2 분 소요

2021년도라 이름 지었지만 사실 처음 써보는 회고록.

블로그 라는 형식에 글을 써보기 시작한 것이 올해가 처음이라 사실 이렇게 내 생각과 정리한 메모들을 기록해나가는 지금도 어색하기만 하다.

다년간 회고록을 쓰시고 기록들을 남기신 분들을 보면 그 꾸준한 습관에 놀라울 따름일뿐. 나도 꾸준함을 습관들이는데 노력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지난 한 해 돌아보는 기록들을 남기고 싶다.

팀이동 후 DS 프로젝트

플랫폼 개발팀에서 데이터 사이언스팀으로 재작년말 이동한 후 분석 프로젝트들을 본격적으로 다뤄본 해였던 것 같다. 건설사 견적 및 내역 표준화 관련 프로젝트를 2개 연달아 맡고, NLP 텍스트 데이터 분류 프로젝트들(1. 행복도 분석 및 감성분류 2. 구매 데이터 표준화)을 진행하면서 예전부터 관심있던 NLP 분야를 하게 되어 굉장히 기쁜 한 해였다.

기술공유

지금은 AWS에 계신 supervisor 전수석님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기술공유에 대한 중요성, 기술적인 실력을 쌓고 공유를 통해 셀프브랜딩하는 법을 배웠다. 시간이 짧던 길던 공유/발표하는 자리는 항상 떨린다. 재작년 입사하자마자 플랫폼 개발팀 대상으로 EDA 포함한 데이터 분석에 대해 발표를 하면서, 고객사 미팅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파악해야 할 때 활용가능한 라이브러리들을 소개했다. 지난 5월 한달 동안에는 프로젝트 마무리 하면서 동시에 기술 공유와 포트폴리오 발표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정신없이 보냈다.

  1. 개발팀 대상 데이터 분석 + libraries
  2. Python 활용한 EDA 그래프 기법 + one-line EDA tools
  3. 기술 포트폴리오 발표

블로그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기록들을 보면 나눔,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씩 이야기 하는 걸 보면서 1000% 공감하고 있다..!

깃헙 블로그 이관

지난 프로젝트들과 코드/메모들을 티스토리에 정리하는 방향으로 블로그를 시작해보았는데 주피터 노트북과의 호환성이라던가 코드를 읽는데 뭔가 썩 맘에 들지 않아 Github Page 로 블로그를 이관하였다. 깃헙 블로그는 Jekyll(지킬) 을 활용하여 만들었고, 테디님의 유투브 채널를 보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..! 원래 글이 몇 개 없어 이관하는데 쉬웠다^^! Github 관리를 하지 않아 Activity가 너무 없어서 반성하게 되었다.

코크리 참여

cocre

혼자서 글을 쓰는 “습관”을 들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. 습관을 들이지 않아서 블로그가 있다는 것 자체를..? 까먹는 경우가 허다했고ㅠㅠ 자발적으로 글을 쓰는 게 힘들구나를 느끼던 찰나 모두의 연구소에서 리딩하는 코크리 라는 ‘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임’ 에 지원하여 준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. 뭐에 관해 글을 쓸까 고민하다 프로젝트 할 때 마다 데이터를 찾는데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나 Data Augmentation (focus on text data) 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한다.

골프

지난 해 귀국하고 시작한 골프. 혼자 연습하기도 좋고, 가족들, 사람들과 어울려 하기 좋은 스포츠라는 것이 최대 장점인 것 같다. 코로나로 특별히 여행갈 수 없었던 환경 속에서 때때로의 자연 속에서의 라운딩은 큰 힐링이 되어주었다. 이렇다 보니 이제 근교로 따로 카페가고 그러는 일이 없어진 것 같다ㅎ

첫 해돋이 in 주문진

New Note

31일 새벽3시반에 출발해 7시45분에 도착한 주문진.. (일출시간이 7시 41분이라 미친듯이 달렸지만) 살짝 늦었지만 막상 바닷가에 가서 본 해는 굉장히 밝고 예뻤다.

2022년에는..

  • 한달에 2개씩 블로그 쓰기 – 꾸준함 기르기
  • 매일매일 스트레칭 하기
  • Azure / Tensorflow 자격증 따기: 개념 복습한다 생각하고 따기
  • 추천 시스템&시계열 분석 공부하기

태그:

카테고리:

업데이트:

댓글남기기